우리집 새식구 "알록이" (크레스티드 게코) 초보 사육 세팅

이번 주 우리 집 새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알록이라는 새 식구인데, "크레스티드 게코" 입니다.

(알록이 : 첫째 아이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서 개미, 올챙이, 개구리,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다양하게 키워봤습니다만

현재는 다 정리하고 사슴벌레만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집에 새 식구가 들어왔네요.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인데요. 우연한 기회에 분양을 받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우리 둘째는 첫 만남부터 무서워하지 않고 잘 만지고 아껴주고 하네요. 

우리 둘째는 알록이가 팔을 타고 목 뒤로 올라가도 무서워 하지 않고 좋아합니다.

우리 알록이 집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다이소가서 2000원짜리 통을 사왔습니다.

먼저 알코올로 깨끗하게 소독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키친타월을 푹신푹신하게 깔아줬고요, 크로크보드, 백업도 세팅해줬습니다.

뚜껑에는 숨구멍을 엄청 뚫어줬네요. ㅎㅎ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이긴 하는데 일단 현재 기준으로 셋팅을 다해줬습니다. 

우리 알록이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시나요...?

왼쪽 위에 머리를 키친타월 밑에 넣고 있네요. 귀엽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