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자가 배터리 교체 완료

최근 아이들의 영어 교육용으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을 당X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고 좋아라 했는데 이게 왠걸 배터리가 30분도 안 갑니다.

 

따져 물어보고 싶었으나 참고 배터리를 자가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폭풍 검색 후 알리에서 구매했습니다. 주문 후 약 12일 정도 후 수령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자가 배터리 교체 후기

스티로폼에 비교적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구성품은 8220mAh 용량의 배터리와 분해할 수 있는 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툴의 내구성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배터리 교체를 위하여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을 분해해봅니다. 

뒤판을 분해 툴로 조금씩 전체적으로 열어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실 이렇게 여는 과정이 제일 빡새긴 했습니다. 일단 열고나면 쉽습니다.) 

짜잔~

드디어 열었습니다. 

 

배터리 교체를 위해 케이블 위에 붙어있는 테잎을 잠시 떼어줍니다. 

그리고 케이블 끝에 있는 저 까만색 부분을 툴을 이용하여 살짝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나사를 모두 빼줍니다. 

이후에 아래쪽에 보면 배터리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홈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플라스틱 툴을 이용하여 살짝 올린 후 배터리를 뺄 수 있도록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배터리 케이블을 살짝 당기면 어려움 없이 배터리 케이블이 탈착 됩니다. 

기존 배터리가 제거된 상태입니다.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하고 다시 모니터 케이블, 전원 케이블 등을 끼워줍니다.

알리에 주문한 배터리의 케이블이 기존 배터리 케이블보다 깁니다. 살짝 옆으로 구부러지게 해 줘야 들어갑니다.   

LCD 모니터 케이블은 장착시킨 뒤에 케이블 끝의 검정색 부분을 착탈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끼워줍니다.  

이후에 아까 분해해두었던 나사를 고정시켜 줍니다. 

배터리가 모두 장착된 사진.

무언가 뿌듯합니다.

이후에 아까 잠시 떼어두었던 보호 테잎을 원래대로 붙여줍니다.  

이후에 뒤판을 손으로 꾹꾹 놀러주고 전원을 켜봅니다.

아래와 같이 삼성 로고가 보이면 성공한 것입니다. 

두둥. 이제 배터리에는 문제없겠지요...?

잘되고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배터리값 단돈 16,603원 들이고 아이들 교육용 타블릿 하나 구했습니다.

(물론 중고 기계값을 치르고 처음부터 배터리가 괜찮았으면 좋았겠지만 ㅠㅠ) 

 

이제 타블릿 다 고쳤으니 공부할까? 얘들아? ㅎㅎ